소와 양과 같은 반추 동물이 소화 시스템의 미생물이 음식을 분해 할 때 부산물로 메탄을 생성하는 '장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 온실 가스를 생산합니다. 메탄 배출은 연간 8.3기가 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하고 메탄은 지구 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보다 거의 28배나 높기 때문에 심각한 우려 대상입니다. 장내 발효라고 불리는 소화 과정을 통해 가축의 트림은 세계 지구 온난화의 무려 6%를 유발합니다. 이는 소가 하나의 국가라면 3위에 해당하고 유럽연합 전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만큼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의미입니다
❶ Plant material in ⟶ ❷ Bacterial digestion/fermentation ⟶ ❸ H₂ CO₂ ⟶ ❹ Methanogens ⟶ ❺ CH₄ out
메탄이란?
소가 국가라면 온실가스 배출량 3위일 것이다.
축산업 동향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119만 톤 CO로 우리나라 총 배출량의 2.9%에 불과하지만,
그중 축산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941만 톤 CO2eq.으로 44.3%를 차지해
축산업이 농축산업 분야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축산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